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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남성 한 명이 만취 운전으로 연쇄 추돌 사고를 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 오후, South Dallas의 Hickman Street 인근에서 서른 여덟 살의 Michael Brown이라는 남성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전동 휠체어를 탄 일흔 살의 Dennie Brown이라는 시니어 남성을 차로 치는 사고를 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가해 운전자가 전동 휠체어를 타고 이동 중이던 Dennie Brown과 또 다른 휠체어 사용자 James Crowe라는 남성을 들이 받는 바람에 두 피해자 모두 휠체어 밖으로 나가 떨어지면서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해당 피해자들이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Baylor 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Dennie Brown만 결국 숨졌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한편, 가해 운전자 Brown은 해당 사고 직후, 바로, 몇 블록 떨어지지 않은 Romine Avenue에서 또 다른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으며, 해당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두 부부가 목을 다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연쇄 추돌 사고를 낸 Brown은 1건의 음주운전 과실치사 혐의와 3건의 음주 폭행 혐의로 기소된 뒤, 어제, 17만여달러의 보석금을 안고 달라스 County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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