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뗌 진의 가족, 달라스 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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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뗌 진의 가족, 달라스 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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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12-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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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지원 재판부가 집을 잘못 찾은 달라스 경찰관의 총에 목숨을 잃은 흑인 청년 보뗌 진(Botham Jean)의 가족이 달라스 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바바라 린(BarbaraLynn) 연방 지원 판사가 흑인 청년 보뗌 진(Botham Jean)의 죽음에 달라스 시의 책임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해당 시에 대한 고소 건을 기각시켰습니다.

세인트 루치아(St. Lucia) 출신으로 달라스에 살던 진은, 작년 9월 6일,아파트 집을 잘못 찾은 전 달라스 경찰관 앰버 가이거(Amber Guyger)의 착오에 의한 총격에 살해됐습니다. 이후, 가이거에 대한 유죄와 10년형 선고가 결정된 후, 진의 가족들이 가이거와 달라스 시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진의 유가족들은 진의 죽음이 달라스 경찰의 과잉 대응 관행과 경찰 대응 훈련 부족의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달라스 시는 고소인이 주장을 입증할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으며 시의 책임을 밝힐 인과관계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방 지원 재판부의 해당 기각 조치로 달라스시는 해당 소송 피고인 명단에서 제외됐으며, 전 달라스 경찰관 가이거가 합의가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액의 피해 보상 소송의 유일한 피고소인으로 남게 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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