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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자, Southlake 시 주택가에 황갈색 독사가 자주 출몰해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가 당부됐습니다.

강치홍 기자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Southlake 시 주택가에 황갈색 독사가 자주 출몰해 포획된 가운데, 해당 시 당국이 주민들에게 생활 주변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 밤, 기온이 떨어지면서 따뜻한 곳을 찾아 밖으로 나온 황갈색 독사 6마리가 주택가 여러 곳에서 포획됐다고 Southlake 공공안전국이 밝혔습니다.

해당 기관 관계자는 특히,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저녁에 해당 독사들이 숨어 있던 콘크리트 아래나 전기 박스에서 따뜻한 곳을 찾아 밖으로 나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집 안의 수도 호스나 밤새 밖에 내놓은 물건들을 다루기 전에 해당 독사가 없는지 확인할 것과 키가 큰 풀 아래나 나뭇잎 사이에도 숨어 있을 수 있으므로 밤에 맨발로 풀밭에 나가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Texas Parks and Wildlife는 텍사스에는 황갈색 독사를 포함해 독을 지닌 뱀이 네 종류가 있고, 그 중, 연갈색 몸에 구리색깔의 모래시계 무늬가 특징인 해당 독사가 가을 번식기에 더 공격적인 경향이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