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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터 사역 이야기’ 북미주 한인 KCBMC 대회 달라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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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종교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07-0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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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터 사역 이야기’ 북미주 한인 KCBMC 대회 달라스에서 열려.. 

 

북미주 한인 CBMC 총 연합회가 주최하고 CBMC 남부 연합회가 주관한 ‘제 24차 북미주 한인 KCBMC 컨퍼런스’가 지난 6월 27일(목) 부터 29(토) 까지 DFW 공항에 위치한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크리스찬 기업가 및 전문직 종사자 모임인 CBMC는 “Connecting Business & Marketplace to Christ”의 약자로 한국에서는 ‘한국기독실업인협회’로 알려져 있다.  ‘비지니스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이 단체는 비지니스 사회리더들을 섬기고 전도와 양육을 통한 영적 재생산, 가정 회복을 통한 영적 공동체 형성, 성경적 경영을 통한 비지니스 사회 변화를 그 핵심사역목표로 삼고 있다.

 

세계 대공황기 였던 1930년에 미국에서 처음 설립된 CBMC는 현재 전세계 90여개 나라로 확장되었고, 한국에는 1952년 한국전쟁 중에 소개되었다. 전후 복구 사업과 한국기독교계사업을 후원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CBMC는 초기 교계별로 분리되어 있던 부활절예배를 지역별 연합예배로 통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여러개로 사용하고 있던 찬송가를 하나로 통일하였으며 국가조찬기도회를 통하여 국가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미주 한인 CBMC는 1975년 남가주 한인지회 창립을 출발점으로 하여 현재50개 지회가 미국과 캐나다의 15개의 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2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대회에는 북미주 전역 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한국, 캐나다에서 200여명의 CBMC회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우리들의 일터 사역 이야기’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세미나를 진행 했던 이전 방식과는 달리, ‘비지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 라는 CBMC의 비전 아래 삶과 일터에서 직접 변화를 감당하고 경험한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참석한 이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오후 4시에 시작된 환영식에서 김영균 북미주 총 연합회장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애써주신 많은 선배들에게 감사하고, 일터에서 주님이 드러나는 삶을 살고, 삶의 현장이 신앙의 현장이 되길 기원한다며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환영의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개회예배를 이끈 달라스 세미한 교회의 이은상 목사는 창세기 1장 27-31절을 인용하며,우리가 일하는 이유는 먼저 하나님께서 일 하셨고,하나님께서 일을 주셨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섭리와 의지를 통하여 일하게 하셨음을 알고 우리모두는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포기하지 말고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일터 사역자가 되자 라며 참가한 회원들에게 권면하였다.

 

이번 3일에 걸친 북미주 KCBMC 달라스 대회에는 많은 강연들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 되어 있었다.  

비즈니스 성장 세미나(정세근,강고은,지호준),부부행복 워크샵(이광익, 한상열), Next Gen 이야기(폴 손, 신현숙),USACBMC이야기(MarkWhitacre, Victor Dawson), 일터사역이야기(하형규, 곽용식, 테드 김, 김형주, 백상준), 일터사역 특별 프로그램(김석봉, 다니엘 박, 민 김), 경건의 시간(솔로몬 김), 총연 사역 프로그램(박상근, 이광익, 최긍렬, 한기덕), 여성CEO프로그램(박화실,유옥형),yCBMC이야기(강고은,정성엽),한국선교의 뿌리를 찾아서(황재진), 북미주CBMC의 미래(김영균, 폴현), 선택강좌, 그리고 음악/ FUN프로그램,이외에도 피아노와 난타,  특별음악 공연이 진행됐다. 특별히 ‘일터 사역 이야기’ 시간에는달라스 및 미주 전역에서 비지니스 활동을 하고 있는 CBMC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일터와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인도와 동행을 경험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북미주 KCBMC 폴 현 사무총장은 인터뷰를 통해“이번 대회의 키워드는 ‘변화’ 인데, 우리의 일터에서 변화된 우리를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알도록 하여야 하는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통해서 치열한 삶의 일터에서 변화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우리 회원 뿐 아니라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기원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5차 북미주 한인 CBMC 대회는 2020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 CBMC 남부연합회 214-207-3254 (Samuel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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