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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주유소 4곳, 바가지 개스 가격 행태로 수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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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일대를 휩쓴 허리케인 Harvey의 여파로 주유소 바가지 개스 가격 행태가 만연한 지 2년만에, 최근, DFW의 주유소 4곳이 바가지 가격 행태로 적발돼 주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Harvey가 큰 피해를 남긴 지 수 주 뒤, 개스 부족에 대한 두려움이 주민들 사이에 퍼지며 Texas 전역의 주유소들이 개스를 사려는 사람들로 붐빈 가운데, 일부 주유소들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개스를 판매하는 행태를 저질렀습니다.
이에 당시 주 검찰청이 개스 소비자들에게 바가지 개스 가격 행태에 대한 사진을 찍어 관련 증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또 다시 Dallas 내 주유소 2곳과 Arlington의 주유소 1곳 그리고 Mesquite 내 주유소 1곳에서 개스를 갤런 당 3달러 99센터가 넘는 바가지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한 부당 행위가 발각돼 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Ken Paxton 주 검찰총장이 직접 나서서 이들 4곳의 주유소 명단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바가지 개스 가격 행태로 적발된 주유소들이 피해 소비자들에게 배상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오는 6월 30일까지 관련 주유소에 이의를 제기해야 피해 배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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