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 팔린 신차가 10여 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는 추정치가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JD파워와 LMC 오토모티브의 공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1천370만대의 새 자동차가 판매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2021년에 비해 8% 감소한 수치로,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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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린 제118차 연방 의회 하원의 첫 전체회의에서 개원 첫 절차인 의장 선출이 이뤄지지 않는 '100년만의 대혼란'이 일어나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는 당내 경선에서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당내 강경보수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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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3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백악관은 어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미·일정상이 북핵과 우크라이나 전쟁, 인도·태평양 지역문제 등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도 이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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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대규모 감원에 이어 90억 달러 규모의 현금 확보에 나섰습니다. 아마존은 어제 이같은 규모의 신용대출을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DBS은행과 미즈호은행등으로부터 만기 364일짜리 기간 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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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州) 해안 절벽에서 76m 아래로 추락한 차량에 탑승한 일가족이 생존한 이후 이 가족의 40대 가장이 고의로 절벽으로 차를 몰아 살인을 시도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순찰대(CHP)는 어제, 성명을 내 추락한 테슬라 차량을 운전한 다르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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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1월6일 벌어졌던 의사당 공격의 2주년을 맞아 백악관에서 기념식을 열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어제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6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행사의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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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의회가 오늘 제 118대 회기를 시작합니다. 하원 주도권을 되찾은 공화당은 조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총공세’를 벼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 강경파가 하원의장 후보인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에 대한 반대를 굽히지 않고 있어 자칫 하원이 개원 첫 날부터 혼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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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랜섬웨어와 해외 스파이웨어 같은 악성코드의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몇 년간 미국 내 의료 분야, 금융, 에너지 등 주요 부문을 타깃으로 하는 랜섬웨어 공격이 늘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어제, 미국이 그간 디지털 방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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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남부에 카리브해 지역 출신 이주민 약 500명이 도착했습니다. 이는 지난 10년 내 가장 큰 규모의 이주 행렬로 당국은 비상에 걸렸습니다. 어제, AP통신은 지난 주말 사이 이주민 300여명이 플로리다 키웨스트에서 서쪽으로 약 66마일 떨어진 드라이 토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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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힘입어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의 자동차 공장 건설 붐을 누리고있습니다. 미시간 소재 비영리기구인 자동차연구센터(CAR) 집계 결과 지난해 1∼11월 발표된 국내 자동차 산업 신규 공장 투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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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약사들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해 350종이 넘는 의약품 가격을 곧 인상할 계획입니다. 의약품 정보업체 '스리 액시즈 어드바이저'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등 제약회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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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 대학교 학생 4명이 자취집에서 잠자던 중 무더기로 살해된 사건의 용의자가 47일만에 검거됐습니다. 용의자는 이웃 대학에 다니는 범죄학 박사과정 대학원생이었으며, 고향인펜실베이니아주(州)에서 체포됐습니다.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아이다호주(州) 모스코시(市)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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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신년맞이 행사장 입구에서 벌목 등에 사용되는 대형 칼 '마체테'를 휘두른 남성이 연방수사국(FBI) 요주의자 명단에까지 오른 이슬람 극단주의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포스트는 어제, 뉴욕경찰(NYPD)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오후 10시 뉴욕시 타임스스퀘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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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부진의 충격을 딛고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한 재정비에 나서야 할 공화당이 온갖 악재를 안고 새해를 맞게 됐습니다. 중간선거 책임론의 여진을 여전히 씻지 못하고 갈등을 표출하고 있고, 차기 대선 후보 경쟁을 놓고도 벌써 잡음이 새 나올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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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새해부터 전기 트럭에 보조금을 최대 대당 4만달러까지 지급하기로 해 운송·물류업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조 바이든 정부는 IRA에 의해 내년 1월 1일부터 배달 등에 사용되는 영업용 전기 트럭에 대해 대당 7천500달러에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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