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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주택 거래 사기 빈번…수요 급증 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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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에 보금자리를 꾸리는 새 이주자가 급증하면서 이를 틈탄 집 거래 사기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택 계약 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현재 DFW 지역에는 일반 주택과 아파트 건설이 계속되며 주택 공급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매달 6천명 정도의 새 이주자가 발생하는 탓에 공급 물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새 이주자들이 적당한 집을 구하느라 애를 먹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이러한 상황을 악용한 집 계약 사기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중고를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hauna Ziemba 씨도 마음에 드는 살 집을 구하느라 어려움을 겪던 중 집 거래 사기를 당했습니다.
Ziemba 씨는 온라인 주택 거래 시장에서 좋은 가격에 원하는 조건을 갖춘 Mansfield에 위치한 집을 발견한 뒤 혼자 문제의 집을 보러 갔으며, 이내 해당 집이 마음에 들어 온라인 구매 계약서를 작성하고 첫 3개월분 임대비를 전신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Ziemba 씨가 거래 상대로부터 연락이 없자 사기를 당했음을 알고 경찰과 거래 은행에 신고했지만 두 기관의 사기 피해금 추적 공조 수사에도 불구하고 피해 상황을 되돌리기엔 이미 늦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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