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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서 은퇴 생활 위해 83만 달러 저축액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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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은퇴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약 83만 달러 이상의 저축액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뱅킹레이트(GoBankingRates)가 연방 노동통계국, BLS의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65세에 은퇴해 25년간 주택, 식료품, 교통, 공공 서비스, 건강 관리와 같은 필수 생활비를 충당하려면 연간 약 5만 5,641달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총 83만 83달러의 저축이 요구됩니다.
다만, 이 수치는 필수 생활비만 포함된 것으로, 여행이나 오락 등 재량 지출은 제외됐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은퇴 저축액이 필요한 주는 하와이로, 약 221만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텍사스보다 138만 달러 이상 많은 금액입니다. 반대로 가장 적은 금액으로 은퇴 생활이 가능한 주는 웨스트버지니아로, 필요한 저축액이 약 71만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하와이와 비교하면 무려 150만 달러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전문가들은 은퇴를 준비할 때 예상치 못한 비용 증가와 평균 이상의 의료비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은퇴 준비는 단순히 저축액을 계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활비, 건강 관리, 그리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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