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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lake Parks and Recreation Board의 한 자원봉사자가 아동 성폭행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Southlake 경찰이 어제, 마흔 한 살의 Miguel Salinas를 14세 미만 아동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Salinas를 체포에 이르도록 한 이번 고소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으면서, 이전에 Salinas의 위법을 고발하는 신고가 이번 신고 외에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Salinas는 현재, Southlake Girls Softball Association의 코치로 등록돼 있는 것으로 해당 협회 웹사이트에서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Big Sky Construction의 개발사업 매니저 직함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5년 7월부터는 해당 시의 Parks and Recreation Board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이 시장과 시 의회에 Salinas의 체포 사실을 알린 가운데, 해당 위원회 구성권이 있는 시 당국자들이 Salinas의 위원 활동 지속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Salinas는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 받고 어제 오후, Keller의 구금 시설에 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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