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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n 주택가서 4명 총상 입어…온라인 채팅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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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7-01-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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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밤, 페이스북 상에서 벌어진 논쟁으로 인해 Allen에서 4명의 시민이 총상을 입는 불상사가 발생했다고 해당 경찰국이 밝혔습니다.

3일 밤 11 45분 경, Hawthorne Drive 인근 주택가에서 총격이 발생했을 때, 인근 주민들은 처음엔 불꽃놀이용 폭죽이 터지는 것으로 생각했으며 8발에서 12발의 총성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Allen 경찰국 조사에 의하면, 달라스 일대에서 9명의 사람들이 차를 타고 사건이 발생한 주택을 찾아와 온라인 상에서 논쟁을 벌였던 7명의 상대편 사람들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두 그룹이 거리로 나오면서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았지만, 일행 중 1명이 총을 꺼낸 뒤 총격 사태가 발생했으며, 4명이 경미한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 2곳으로 이송됐습니다.

총격 사건과 관련해, 20세의 Devonte Wade가 살상무기 폭력 혐의로 체포 기소되고 8명이 구금된 가운데, 해당 경찰국 관계자는 수사를 통해 두 그룹간 갈등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총격 당시 발사된 총알이 이웃 차량들에 박히는 등 평화로운 주택가에 한 때 불안이 고조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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