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다코타주에서 행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 사고를 내고는 사슴을 친 줄 알았다고
둘러대 논란을 일으킨 주 검찰총장이 탄핵 위기에 몰렸습니다. 어제(12일) 사우스다코타주 하원은 주 검찰총장 제이슨 라븐스보그에 대한 탄핵안을 찬성 36대 반대
31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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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가 어제(12일)부터 합법적인 총기 구매 자격을 가진 사람에 대해 총기 휴대를 전면 자유화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이날 법시행을 놓고 논란이 돼온 '총기 소지법'(SB319)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은 지난달
조지아주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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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당국이 뉴욕 출근길 지하철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사건 현장 인근에서 발견된 승합차를
빌린 프랭크 제임스로 사실상 특정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8시 24분 뉴욕 지하철 N 노선 열차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으로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10명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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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40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가운데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이 기준금리를 중립 수준으로 신속하게 올릴 필요성을 연이어 제기했습니다. 중립 금리는 경제 활동을 둔화시키지도 촉진하지도 않는 수준의 금리로, 현재 2.25∼2.5%가 중립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어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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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4% 이상으로 올려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얀 핫시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블룸버그TV에 출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고용
상황이 생각보다 좋은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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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국무부는
어제(11일) 중국 상하이 주재
자국 총영사관의 비필수 인력에 대한 철수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일부로 상하이 주재 총영사관의 미국 공무원과 그 가족에게 상하이에서
철수하라고 명령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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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정부가 이른바 '유령총'(Ghost Gun)에 대한 규제에 나섭니다. 유령총은 전문제조업체에서
만든 기성품이 아니라 사용자가 온라인 등에서 부품을 사들여 직접 조립해 만든 총을 말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11일)
연방 주류·담배·화기·폭발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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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24일께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겠다는 의향을 드러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11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5월 24일께 일본에서 만나길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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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이후 증가세를 이어왔던 은행들의 예금이 올해는 감소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KBW나스닥 은행지수를 구성하는 24개 은행의 올해 예금이
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월 말까지만 해도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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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가 학교에서 동성애 관련 교육을 금지하는 법을 도입한 뒤 비슷한 움직임이 다른 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10일) 미 공영 라디오 NPR에 따르면 플로리다가 학교 동성애교육 금지 법안을 제정한 데 이어 앨라배마·오하이오·루이지애나·텍사스 등이 여기에 합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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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적 통화 정책을 펼침에 따라 미 경제가 향후
1년 안에 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이 3개월 사이 28%로 높아졌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이 학계와 재계 등의 이코노미스트 65명을 대상으로 이달 1∼5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경제의 경기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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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이션이 8%대를 넘어 40년 만의 사상 최고치 기록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복수의 매체들은 어제(10일)
전문가 전망을 통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월 7.9%보다 높은 8%대를 기록할 것을 전망했습니다. 3월 CPI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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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공급망 차질을 타개하기 위해 화끈한
급여 인상을 약속하며 트럭기사 모집에 나섰습니다. 어제 월마트는 장거리 트럭기사의 첫해 연봉을 종전 8만7천달러에서 9만5천∼11만달러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월마트는 다른 부문 직원들을 트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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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러지·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올가을 미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지난 6일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2 등의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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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대법관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연방 상원은 어제, 본회의에서 커탄지 잭슨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53표, 반대 47표로 가결했습니다. 이로써 잭슨 후보자는 퇴임을 공식 발표한 스티븐 브레이어 대법관 후임으로 공식 임명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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