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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에 강한 폭풍 강타... 1명 사망·3명 부상, 수천 가구 정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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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03-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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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토)새벽, 강한 폭풍이 북텍사스를 강타하면서 일리스(Ellis)엘리스 카운티에서 1명이 사망하고 최소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8일(토)새벽, 강한 폭풍이 북텍사스를 강타하면서 일리스(Ellis)엘리스 카운티에서 1명이 사망하고 최소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8일(토)새벽, 강한 폭풍이 북텍사스를 강타하면서 일리스(Ellis)엘리스 카운티에서 1명이 사망하고 최소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에니스(Ennis) 경찰에 따르면, 텍사스 모터플렉스에서 캠핑카가 강풍에 여러 차례 전복되며 42세 T.J. 베일리가 숨졌고, 그의 가족 3명은 병원 치료 후 퇴원했습니다. 


이 폭풍으로 인해 일리스 카운티 일대 약 6천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한때 1만 8천 여 명이 전력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현재 복구가 진행 중이며, 어제(9일) 오후 기준 약 200여 가구가 여전히 전력이 끊긴 상태입니다. 


또한, 강풍과 우박으로 인해 왁사해치의 가든 밸리 랜치(Garden Valley Ranch) 지역에 있는 일부 주택들은 지붕이 심각한 구조적 피해를 입었고, 지난달 28일에 시작돼 이달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연례 튤립 축제 ‘튤리팔루자’ (Tulipalooza)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또, I-35 고속도로에서는 7대의 18륜 트럭이 전복되며 교통 혼잡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미 국립기상청(NWS)은 당시 풍속이 시속 80~90마일에 달했으며,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은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리스 카운티의 한 주민은 "이렇게 강한 바람은 처음 경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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