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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가 불붙인 印-파키스탄 충돌…'인더스물전쟁' 확전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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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05-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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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파키스탄 간 갈등이 인더스강을 둘러싼물 전쟁’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지난달 발생한 총기 테러 이후 인도가 인더스강 지류의 강물을 차단하자, 파키스탄은 이를 전쟁 행위로 간주하며 핵전력까지 언급하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인도는 실제로 체나브강의 바글리하르 댐에서 물을 막았고, 젤룸강의 키샨강가 댐에서도 유사한 조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나라는 1960년 세계은행의 중재로 인더스강 조약을 맺었으며, 상류국인 인도가 하류국인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주요 지류의 수량을 제한하지 않는 조건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인도는 이번에 처음으로 조약의 효력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인더스강 수계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전체 수자원의 75% 이상이 인더스강을 통해 들어오고, 인구의 90%가 인더스 유역에 거주합니다. 농업과 전력 대부분도 이 강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도의 수력 인프라가 유량형에 머물러 있어 대규모 물 차단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데이비드 미셸 연구원은 "중국이 브라마푸트라강을 이용해 인도에 같은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며 인도의 조치가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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