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빠진 채 이집트 카이로에서 사흘간 진행된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한 채 5일 마무리됐습니다. 중재역을 맡은 미국과 카타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협상안 수용을 촉구하고
있지만,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의 협상 의지 결여를 지적하고 이스라엘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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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란덴부르크주에 있는
테슬라 공장이 좌익 극단주의 단체의 파괴 공작으로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5일 새벽 파괴 공작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전기 공급이 끊기며 가동을 멈췄습니다. 테슬라
측은 직원을 대피시킨 뒤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언제 다시 생산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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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확대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습니다.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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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시작하면서 전공의들에
대한 무더기 면허정지 처분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각 의대가 최근 정원 신청에서 작년 말 수요 조사 때보다 더욱 큰 규모의
증원을 요구한 가운데, 이번에는 의대 교수들까지 삭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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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오는 11월 대선 재대결이 확정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5일)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캘리포니아 등 15개주와 미국령 사모아에서 동시에 치러진 민주당 경선에서 사모아를
제외하고 모조리 승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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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표주자 비트코인이 어제(5일)
6만9천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시간 기준 어제 오전 10시
5분께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06% 상승한 6만9천115달러를 기록하며 6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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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요르단과의 합동 작전을 통해
5일 가자지구에 3만6000끼 이상의 식사를
투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과 요르단군은 앞서
2일에도 3만8000명분의 끼니를 공중투하했습니다. 미군 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미 중부사령부와 요르단 공군은 현재 진행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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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비리그 대학 소속 농구팀 선수들이 사상 처음으로 노동조합 가입 투표를
해 이 중 다수가 노조 가입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표했습니다. 다트머스대 소속 남자농구팀 선수 15명은
어제(5일) 전미서비스노조(SEIU) 지부 가입을 두고 투표를 벌였습니다. 연방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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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에서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하는
것이 높은 생활비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상위 100개 도시의
다운페이먼트(Downpayment)를 모으는데 걸리는 기간을 조사한 리얼티 홉에 따르면, 달라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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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된 팬핸들 산불과 관련해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에너지 회사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소송을 당했습니다. 지난 1일(금) 제기된 소송에서 헴필(Hemphill)
카운티 주민인 멜라니에 맥퀴드(Melanie McQuiddy)를 대리하는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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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통부(TxDOT)가 75번 고속도로 정비 작업의 일환으로 HOV 차선
가름대(pylons) 제거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75번 고속도로의 북쪽 및 남쪽 방향 HOV 차선은 출퇴근 피크 시간대를 제외하고 모든 운전자에게
개방될 예정입니다. 5천 880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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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대법원이 불법 입국자를 주 차원에서 직권으로 체포·구금할 수 있게 한 텍사스주 이민법 SB4의 효력을 오는 13일까지 일시 보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연방 대법원의 새뮤얼 알리토 대법관은 SB4의 시행을 막아달라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긴급 요청을 접수한 뒤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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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의회가
4일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는 세계에서
최초로 헌법상 낙태할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가 됐습니다. 프랑스 상원과 하원은 이날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전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안을 표결한 끝에 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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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경제적 시련에 부닥쳤지만,
시진핑의 '1인체제'는 갈수록 굳어지는 양상입니다. 4일과 5일 차례로 막을 올린 양회에서도 이같은 기색이 역력했습니다.무엇보다 올해 전인대에선 중국 집단지도체제가 그 형식마저 무력화하고, 권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
더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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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 사직사태가 보름째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5일 이른바 '빅5'를 포함한 상급종합병원이 장기적으로 '전문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한국
정부와 의료계는 일촉즉발,
양보 없는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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