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연방 교통안전청, 2024 텍사스 공항서 6,678건 총기 적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01-16 09:18

본문

연방 교통안전청, TSA가 지난해 미국 공항에서 적발된 총기 반입 현황을 발표했는데 텍사스의 주요 공항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연방 교통안전청, TSA가 지난해 미국 공항에서 적발된 총기 반입 현황을 발표했는데 텍사스의 주요 공항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연방 교통안전청, TSA가 지난해 미국 공항에서 적발된 총기 반입 현황을 발표했는데 텍사스의 주요 공항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어제(15일), TSA는 2024년 한 해 동안 TSA는 총 6,678건의 총기 반입 시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의 6,737건에서 소폭 감소한 수치지만, 적발된 총기의 약 94%가 장전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지난해 총기 적발 건수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Atlanta’s Hartsfield-Jackson International)이 44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DFW 국제 공항은 39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외 휴스턴의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은 272건으로 3위, 달라스 러브 필드 공항은 143건으로 6위를 기록해 텍사스의 주요 공항들이 모두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TSA 데이비드 페코스키(David Pekoske) 청장은 성명을 통해 "총기는 TSA 직원들과 검색대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안전 위험을 초래하며, 비용이 많이 들고 운영을 지연시킨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총기를 소지하고 여행하려는 승객들에게 장전되지 않은 상태로 단단한 케이스에 보관하고 체크인 시 신고할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2024년 동안 TSA는 9억 4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검사했으며, 백만 명당 7.4건의 총기를 적발했습니다. 


TSA는 지난 2년 동안 하루 평균 18건의 총기를 적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TSA는 총기 반입 규정을 위반할 경우 최대 1만 4,950달러의 벌금과 TSA PreCheck 자격 박탈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지역 경찰로 하여금 체포나 소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생후 3개월 아기를 이용해 자동차 유리창에 쌓인 눈을 치우는 텍사스 남성의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틱톡에 이 같은 영상이 올라왔으며, 영상이 촬영된 곳은 텍사스 포트 아서(Port Arthur) 지역으로, 당시 이곳…
    타운뉴스 2025-01-30 
    북텍사스의 한 교육구가 지역 내 독감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캠퍼스를 폐쇄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고들리 교육구(Godley ISD)가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을 막기 위해 오늘(29일)부터 학교를 임시 폐쇄하고, 다음 주에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포트워스 …
    타운뉴스 2025-01-29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 강한 비구름이 지나가면서 오늘(29일) 밤부터 내일(30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저녁부터 시작되는 폭풍은 지역적으로 강한 비와 번개를 동반해, 내일 아침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트워스에 위치한 국립기상청은 오늘 밤…
    타운뉴스 2025-01-29 
    달라스 경찰이 CVS 매장에서 발생한 경비원 총격 사건과 관련해 13세와 15세의 청소년 두 명이 1급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고 어제(28일) 저녁 밝혔습니다.이 사건은 지난 24일(금) 늦은 시각 달라스 다운타운의 메인 스트리트 1400번지에 위치한 CVS 매장에서 …
    타운뉴스 2025-01-2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식 정상회담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29일 김 위원장은 핵무력 강화를 강조하며 미국을 겨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
    국제뉴스 2025-01-2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8일 서방의 지원이 중단되면 우크라이나 전쟁도 빠르게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돈과 탄약 공급이 끊기면 우크라이나는 한 달도 버티지 못할 것"…
    국제뉴스 2025-01-29 
    설을 하루 앞둔 28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승객과 승무원 176명을 태운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
    한국뉴스 2025-01-29 
     설 연휴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본격적인 2라운드에 돌입합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14일 국회 탄핵소추 의결 이후 46일간 변론을 진행하며 기초적인 증거 조사를 마쳤습니다. 23일에는 국회 측 증인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출석해 계엄선포 준비 및 군 동원…
    한국뉴스 2025-01-29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정부가 관리하는 보조금과 대출금 집행을 일시 중단하려 했으나, 법원의 개입으로 보류됐습니다. 매슈 배스 백악관 예산관리국 대행은 28일부터 연방 지원금을 잠정 중단하고, 정책 기조에 맞지 않는 보조금을 폐지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는 지침을 내렸…
    미국뉴스 2025-01-29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1인 미디어’에게 백악관 출입과 브리핑 취재의 기회를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8일 첫 브리핑에서 수정헌법 1조의 언론 자유를 강조하며, 뉴미디어와 기존 기자석을 확보하지 못한 매체에도 백…
    미국뉴스 2025-01-2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직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와 입소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지하는 비율은 45%로, 취임 직후 47%에서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반대 응답은 46%로 상승했습니다. 이…
    미국뉴스 2025-01-29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캐럴라인 케네디 전 대사가 사촌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준을 반대하며 미 상원에 촉구했습니다. 캐럴라인 케네디 전 대사는 상원에 보낸 서한에서 케네디 주니어 후보자가 "권력에 중독된 포식자…
    미국뉴스 2025-01-29 
    구글이 자사 지도에서 멕시코만(Gulf of Mexico)을 아메리카만(Gulf of America)으로, 알래스카 디날리(Denali) 산을 맥킨리(McKinley) 산으로 각각 지명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 남부, 멕시코, 쿠바와 접한…
    타운뉴스 2025-01-29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법 집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텍사스 내 조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어제(28일), 텍사스 공공안전부, DPS에 ‘전술 타격팀’ (tactical strike teams)을 배치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
    타운뉴스 2025-01-29 
    달라스에서 경찰 추격전 중 발생한 사고로 무고한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가족이 달라스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16일, 레드 오크 인근 I-35E 고속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앤서니 웰치(Anthony Welch) 씨와 그의 아내가…
    타운뉴스 2025-01-29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