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DC에 역대 최고 수준의 보안 조치가 마련됩니다. 비밀경호국은 30마일 이상의 경호용 펜스를 설치하고, 모든 참석자에 대한 검문과 드론 감시를 포함한 철저한 보안 계획을 실행할 예정입니다. 약 2만5천명의 경찰과 군…
|
|
바이든 행정부가 US스틸의 일본제철 매각을 불허한 가운데, 미국 철강기업 클리블랜드-클리프스가 경쟁사 뉴코어와 협력해 US스틸 인수를 추진 중입니다. 13일 CNBC에 따르면, 클리프스는 US스틸을 인수한 뒤 자회사 빅리버스틸을 경쟁사인 뉴코어에 분리 매각하는 방안을 …
|
|
도널드 트럼프 새 대통령이 20일 취임 첫날부터 몰아부칠 바이든 정책 뒤집기에 필요한 대통령 행정명령을 무려 100개나 발동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새 대통령은 취임 첫날 최소한 25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밝혀 나머지는 취임 첫주간에 연속 서명 발동할 …
|
|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풍까지 예보돼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12일 AP 통신에 따르면, 국립기상청은 오는 15일까지 화재 적색경보를 발령했으며, 산에는 돌풍이 불어 시속 70마일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14일이 가장 위험할…
|
|
‘글로벌 최저한세’를 둘러싸고 미국과 국제사회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합의한 ‘글로벌 최저한세’는 전 세계 매출 1조 원 이상인 다국적 기업이 본사 국가에서 15% 미만의 세금을 내는 경우, 다른 나라에서 소득산입보완규칙을 적용해 1…
|
|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통제를 발표하며, 동맹국에는 제한 없이 판매를 허용하고, 중국 등 우려 국가에는 강력한 제한을 두기로 했습니다. 상무부는 13일 한국, 일본, 유럽 등 약 20개 동맹국에 대해 AI 반도체 판매를 제약하지 않으며, 이들 국가…
|
|
미국의 대표적인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가 뉴욕, 캘리포니아 등 66개 매장을 폐쇄한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메이시스의 토니 스프링 CEO는 "생산성이 낮은 매장들이 폐쇄될 예정"이라며, 고급 브랜드인 블루밍데일스와 블루머큐리 등 고급 브랜드로…
|
|
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국가장례식이 어제(9일) 워싱턴 DC 국립 대성당에서 엄수됐습니다. 장례식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전·현직 대통령들이 참석해 고인…
|
|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새 정부에서 신설될 ‘정부효율부’를 이끌 예정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연방정부 지출 감축 목표를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머스크는 9일, 엑스로 생중계된 인터뷰에서 "2조 달러 감축을 목표로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1조 달러 달성이 가…
|
|
연방 하원의 영 김 의원(공화·캘리포니아)이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브라이언 매스트 하원 외교위원장은 9일 이를 발표하며, 김 의원을 "전 세계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쉼 없이 알리는 투사"라고 평가했습니다.…
|
|
10대 청소년들이 자고 있던 친구의 얼굴에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을 입힌 끔찍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장난’으로 물을 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지아주 티프턴에 사는 A(12) 군은 친구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모여 게임을 하던 중 잠들었습니다. …
|
|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하원이 범죄와 관련된 불법 이민자의 재판 전 구금을 확대하는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하원은 범죄에 연루된 불법 이민자의 재판 전 구금을 의무화하는 '레이큰 라일리 법안'을 찬성 264표 대 반대 159표로 가결했습니다. 이 법안은 절…
|
|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바이든 정부의 신규 원유·가스 개발 금지 조치를 취임 즉시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7일 플로리다주 기자회견에서 해당 조치를 "미국 경제에 손해를 끼치는 결정"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는 연안 시추 금지 조치로 미…
|
|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이 다가오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4.7%에 근접하며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금리가 연 5%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
|
로스앤젤레스(LA)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 '샌타애나'를 타고 급속히 확산하며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7일 오전 LA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시작된 산불은 돌풍으로 불길이 빠르게 번졌습니다. 저녁에는 북동부 알타데나산에서도 추가 산불이 발생해 피해 면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