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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청소년 총격 급증, "올해 살인사건 사망자 150명 중 26명이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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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달라스에서 청소년 총격 사망 사건이 급증하면서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 첫 9개월 동안 150명 이상의 사람들이 살인 사건으로 사망했으며, 그 중 26명이 청소년입니다.
이는 전체 살인 사건의 약 17%를 차지하며, 이들 청소년 사망자는 모두 총기 폭력에 의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청소년 피해자들은 14세에서 18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포함하며, 특히 17세와 18세 청소년들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사망자 중 대부분은 흑인(17명)과 히스패닉(8명)으로 나타나 인종 간 차별과 빈곤 등 사회적 요인들도 이 사건의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9월 한 달 동안만 해도 달라스 지역에서 세 명의 청소년이 총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이 중 두 사건은 주유소 근처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Kimball 및 Lincoln 고등학교 학생들로 밝혀졌습니다. 세 번째 사건은 Red Bird 지역의 모텔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들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는 모두 체포되어 살인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한편 미결 상태인 청소년 살인 사건도 있습니다. 18세 Khamoni Williams, 17세 Zayvyon Jones, 16세 Isaac Aguirre, 그리고 16세 Trelynn Henderson 등의 사망 사건이 여전히 수사 중입니다. 이러한 미결 사건들은 지역 사회와 경찰 간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달라스의 총격 사건 급증에 대응하여, 지역 당국과 학교, 비영리 단체들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추진 중입니다.
총기 규제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심리 상담 서비스, 커뮤니티 안전 강화 방안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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