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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 에디 가르시아 국장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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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의 에디 가르시아(Eddie Garcia) 국장이 사임합니다.
지난 2021년 2월, 달라스 경찰국의 첫 히스패닉계 국장으로 임명된 가르시아는 약 3년 반 만에 어스틴으로 자리를 옮겨 시의 공공 안전을 총괄합니다.
그의 사임과 이동에는 전 달라스 시티 매니저였던 T.C.브로드낙스(T.C.Broadnax)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6월 달라스시 시티매니저를 사임한 브로드낙스는 현재 어스틴시 시티매니저로 일하고 있는데, 그는 과거 가르시아 국장을 달라스로 데려온 인물이기도 합니다.
브로드낙스 어스틴시 시티 매니저는 성명을 통해 “가르시아 국장이 공공 안전을 총괄할 어스틴 부시티 매니저(assistant city manager)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커뮤니티에 대한 헌신이 이상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달라스에서의 가르시아 국장의 마지막 근무일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어스틴에서의 공식 직무는 11월 4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한편 달라스시의 에릭 존슨(Eric Johnson) 시장과 임시 시티 매니저 킴벌리 비조 톨버트(Kimberly Bizor Tolbert)는 가르시아 국장의 이직에 대해 "그는 달라스 경찰서에 가장 적합한 지도자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시 리더들은 “이를 바탕으로 달라스를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대도시로 만들 새로운 국장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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