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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대표적 대중 교통 수단인 다트(Dallas Area Rapid Transit, DART)가 지난 16일(월)부터 새로운 서비스 개선안을 시행했습니다. 

이번 개선안에는 주말 열차 운행 빈도 증가, 버스 노선 최적화, 일부 버스 승강장 재배치가 포함됐습니다. 

다트는 “최근 승객 데이터에서 팬데믹 이전 대비 약 80%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말 승객 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트는 주말 이용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 열차 운행 빈도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이달 28일부터 다트의 레드(Red), 그린(Green), 블루(Blue), 오렌지(Orange) 등 모든 열차 노선에서 주말 운행 빈도가 늘어납니다. 

모든 노선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오전 6시 이전과 오후 10시 이후 시간대는 기존대로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이번 다트의 열차 운행 스케줄 변경은 텍사스 스테이트 페어(Texas state Fair)에 맞춰 시작됩니다. 

다트의 디 레겟트(Dee Leggett) 부사장 겸 개발 책임자는 "주말 승객 수가 팬데믹 이전보다 더 많아졌으며, 승객들은 주말에 더 많은 목적지를 방문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며 "주말 철도 운행 빈도 증가는 승객들이 오랫동안 요청해온 사항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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