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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 대한 여권의 고심 커져...야당 공세와 부정적 여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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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여권의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야당의 집중공세 타깃이 돼 있는 데다 공개 활동에 대한 여론 역시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김 여사가 추석 연휴를 전후해 공개 행보에 나선 것에 대해 여당 지도부에서도 공개적으로 비판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에 더해 김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 의혹까지 연이어 제기됐습니다.
19일 한국의 한 언론은 김 여사가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앞서 지난 5일에도 김 여사의 지난 4월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 인사는 이와 관련해 “보도 내용에서 김 여사의 공천 개입이라고 볼만한 증거는 없다”며 일축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도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보도 내용은 우리 당과는 아무 관련 없으니 우려할 것 없다”며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 여사가 계속해 정쟁의 중심의 서게 되고, 야당의 ‘프레임 공세’ 대상이 되는 상황에 대해 여당 내에서도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당 일각에서는 김 여사를 겨냥한 야권의 ‘닥치고 공격’이 지나치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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