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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텍사스 전역에서 판매된 이글 프루듀스 멜론 리콜 발표...살모넬라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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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유통체인인 월마트가 9일(월) 텍사스 전역의 매장에서 판매된 이글 프루듀스(Eagle Produce LLC)의 멜론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시간에서 진행된 정기 샘플 테스트 중 살모넬라균이 발견된후 이뤄졌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어린이,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및 고령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며, 건강한 성인도 발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에 리콜된 멜론은 ‘캔디’(Kandy)라는 빨간색과 흰색 스티커와 UPC 코드 4050, 로트 코드 846468이 표시된 제품입니다.
리콜된 제품은 주로 DFW 지역 외곽 지역의 매장에서 판매되었지만, 힐스보로(Hillsboro)와 건배럴 시티(Gun Barrel City)를 포함, 일부 북텍사스 지역매장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월마트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번 리콜은 텍사스 외에도 미시간, 미주리, 오하이오, 버지니아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제품은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월마트는 그레이트 벨류(Great Value) 브랜드 사과 주스에 대한 리콜도 확대했습니다.
무기 비소가 유해한 수준으로 검출된 해당 제품의 리콜은 처음에는 약 1만 케이스였으나, 지난 6일에는 13만 3,500 케이스로 늘어났습니다.
다만, 텍사스 내 월마트 매장은 이번 사과 주스 리콜에서 여전히 제외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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