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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 Fridays, 3억 7,500만 달러 규모 자산 유동화 증권 위기로 경영위기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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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TGI Fridays Inc.가 경영위기에 직면해있습니다.
달라스에 본사를 둔 이 레스토랑 체인은 채권자들에게 필요한 서류를 제때 제출하지 못해, 일상적인 자산 관리 권한을 상실하게 됐습니다.
신용 등급을 제공하는 평가 기관인 Kroll Bond Rating Agency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2017년에 발행된 3억 7,500만 달러 규모의 자산 유동화 증권과 관련된것으로, TGI Fridays의 수익 창출 자산 대부분이 담보로 제공된 상태입니다.
Kroll은 이 사건이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전체 사업 유동화'와 관련된 관리 종료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평가기관은 이번 관리 종료가 TGI Fridays의 관리 수수료 과다 배분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계산 착오로 인해 약 200만 달러가 초과 지급되었으며, 이 금액은 공급업체에 연체된 대금을 지급하는 데 사용돼 회수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TGI Fridays의 소유주인 TriArtisan Capital Advisors와 관련 기관들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한 상태입니다.
TGI Fridays는 1960년대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서 시작된 이후 미 전역에 걸쳐 6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지만, 최근 몇 년간 비용 상승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TGI Fridays는 2020년에 수십 개의 매장을 폐쇄했으며, 지난해에는 두 명의 최고경영자가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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