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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DFW발 국제선 대폭 확대…아테네·취리히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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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이 2026년 여름 DFW에서 출발하는 국제 노선을 확대합니다.
항공사는 2026년 5월 21일부터 스위스 취리히와 그리스 아테네 직항편을 새롭게 운항하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노선도 기존 비수기 운항에서 여름철, 5~8월까지 연장합니다.
아테네는 신규 취항지이며, 취리히는 2003년 이후 23년 만의 재개입니다. 짐 모지스 아메리칸항공 DFW 운영 수석 부사장은 “DFW에서 전 세계로 확장되는 노선망은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아테네와 취리히처럼 독점 노선을 추가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내년 여름, DFW에서 출발하는 유럽행 직항 노선을 총 11개 도시로 확대하며, 기존 런던, 파리, 로마, 마드리드, 프랑크푸르트 등에 더해 베니스, 바르셀로나, 더블린 등도 포함됩니다.
남미 노선으로는 콜롬비아의 보고타와 브라질의 상파울루가 운항 중입니다. 이같은 노선 확대는 2026년 미국 월드컵과도 맞물립니다.
알링턴에서는 9개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아메리칸항공은 북미 월드컵 공식 항공사로 지정돼 있습니다. 취리히와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모두 월드컵 참가국 연고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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