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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파운데이션이 주최한 더 키움 OTA World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4일(토) 오후 2시 중앙연합감리교회 아펜젤러 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실시한 DK파운데이션의 더 키움 장학사업은 북텍사스 한인사회의 밝은 미래를 키운다는 비전 아래, 지역 한인 학생들을 위한 학비 지원 및 격려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장학 사업에는 총 41명의 한인 학생이 지원했으며, 이중 신학생 2명을 포함 총 5명이 선정됐습니다. 이에 대학생 부문에는 송현아, 정수민, 허혜인 양이, 신학생 부문에는 김정훈, 김한수 씨가 선정됐으며, 이들에게 각 5천 달러씩, 총 2만 5천 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장학생들은 선정 소감을 통해 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강조하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습니다. 

DK 파운데이션의 스캇 김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이 더 키움 장학금에 지원을 했고 더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라며 한인 사회의 참된 리더를 키우고 밝은 미래를 키우기 위해서 기꺼이 장학 사업에 함께 해 준 기부자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DK 파운데이션 이사를 맡고 있는 차선겸 OTA 월드(World) 회장, 김원영 변호사, DK미디어그룹 김민정 사장과 ‘더 키움’ 자문위원인 UTD 김도형 교수, UNT 장희선 교수, UTA 이경원 교수와 더 키움 펠로우  및  장학생 가족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더 키움 장학 사업은 학문적 성장뿐 아니라 한인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거듭나도록 돕는 귀중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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