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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휴전 곧 타결되나…이스라엘 국방 "합의 매우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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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 휴전 및 포로 교환 협상이 진전을 보이며 합의에 근접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은 "이번 인질 협상은 작년 11월 휴전 이후 가장 합의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상 실무팀은 현재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하마스 측은 "휴전 합의가 가까워졌지만, 전쟁의 영구적 중단, 가자지구 전체에서 철군, 이재민 귀환, 포로 교환 협상이 포함되지 않으면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휴전 협상은 미국, 카타르, 이집트가 중재하며, 휴전은 여러단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첫 단계로 하마스가 약 30명의 인질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수백 명을 석방할 계획입니다.
휴전 동안 인도적 지원 확대와 함께 이스라엘군의 완전 철군 및 하마스 측의 남은 인질 석방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집트와 가자지구를 연결하는 라파 검문소의 운영도 재개될 전망입니다.
현재 가자지구 주민의 약 90%가 피란 중이며, 협상이 성사될 경우 전쟁 종식과 재건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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