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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텍사스 주지사, 겨울철 악천후 대비 '비상 대응 활성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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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 텍사스 비상 관리국, TDEM에 예상되는 심각한 겨울철 악천후에 대비해 비상 대응 자원을 활성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지난 6일, “텍사스 주는 심각한 겨울철 악천후에 대비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필요한 자원과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눈, 얼음, 그리고 얼어붙는 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모든 사람이 기상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립기상청, NWS는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자정부터 7일 금요일 오전 6시까지 북텍사스, 중부 및 북동부 텍사스 일부 지역에 겨울 폭풍 주의보(winter storm watch)를 발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NWS는 북텍사스의 경우, I-20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북쪽 지역에서는 목요일에 3에서 6인치의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으며, 남쪽 지역에서는 적은 양의 눈, 진눈깨비, 그리고 얼음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비와 눈이 섞인 강수는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강수가 금요일 늦게 끝날 것으로 보이지만 기온이 다시 영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도로 상태는 여전히 위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수는 금요일 이후 종료되겠지만, 폭풍의 영향은 토요일 아침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한편 주말 동안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며 대부분 지역에서는 토요일 오후 기온이 40도에서 50도까지 상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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