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DFW 소매 시장, 2024년 95.1% 점유율 기록 "2025 더 큰 도약 예상"
페이지 정보
본문
DFW 지역의 소매 시장이 2024년 식료품점의 활약에 힘입어 기록적인 성장을 이룬 가운데 2025년에는 더 큰 도약이 예상됩니다.
소매 시장 분석 업체 와이츠먼(Weitzman)에 따르면, DFW 소매 시장은 2024년 95.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Tom Thumb, H-E-B, Kroger 등 주요 식료품점들의 활발한 시장 참여 덕분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150만 평방피트의 소매 공간이 새로 추가됐고,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식료품점 중심으로 채워졌습니다. 와이츠먼의 밥 영(Bob Young) 상무이사는 “지난해는 명실상부 ‘식료품점의 해’였다”며, “소매점 개발은 인구 증가, 주택 성장, 고용 증가, 경제적 안정성이라는 기반 위에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러한 성장 흐름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와이츠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DFW 지역에서는 약 270만 평방피트의 새로운 소매 공간이 추가될 예정으로 2018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Kroger, Tom Thumb, H-E-B뿐만 아니라 Walmart, Whole Foods, H Mart 등도 시장 확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 상무이사는 “2025년에는 DFW 소매 시장 점유율이 95.6%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더 많은 업체들이 DFW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DFW 지역은 텍사스에서 가장 많은 소매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텍사스 내 주요 대도시인 아스틴과 휴스턴의 소매 시장 점유율도 각각 97%, 95.5%를 기록하며 탄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