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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심판 최종변론…헌재 일대 찬반 시위대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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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이 진행된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일대는 탄핵 찬반 시위대로 가득 찼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헌재 주변에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64개 부대(약 3,800명)와 경찰버스 약 190대를 배치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사태 직후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에 처음 직접 출석해 경비가 대폭 강화된 지난달 21일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경찰 인력이었습니다.
안국역 사거리엔 4m 높이의 대형 폴리스라인이 설치됐고, 경찰버스 약 20대가 차벽을 세워 헌재 정문과 좌우 측면을 둘러쌌습니다.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임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48%가 투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했으며, 현재도 그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국민이 지지하고 있다"며 "국민이 선거로 뽑은 대통령을 국회의원 몇 명이 모여 탄핵하고, 헌법재판관들이 이를 결정하는 것은 결코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주도한 학생들도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19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한 탄핵 반대 탄원서를 헌재에 제출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오후 7시부터 헌법재판소에서 약 610m 떨어진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윤석열 파면, 국민의힘 해산 촛불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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