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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Allen) 시에 북텍사스 최고 규모의 워터 파크 리조트가 들어설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알렌 시의회는 오늘(25일) 저녁 관련 회의를 열고 약 10억 달러 규모의 칼라하리(Kalahari) 워터파크 리조트와 컨벤션 센터 유치를 위한 협약 체결 여부를 논의합니다. 

이 리조트는 주간 고속도로 121번과 스테이시 로드(Stacy Road) 남서쪽 코너에 위치한 123에이커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데, 총 120만 평방피트 규모의 칼라하리 리조트는 실내·외 워터파크, 900개 이상의 객실을 갖춘 호텔, 컨벤션 센터, 그리고 가족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센터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최대 1천 명의 직원을 고용할 것으로 보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입니다. 

알렌 시는 이 프로젝트가 관광객이 지불하는 판매세와 호텔 숙박세를 통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알렌 리조트의 건설 비용은 약 9억 5천만 달러로, 어스틴 인근 라운드 록 리조트 건설 당시보다 3억 7천5백만 달러가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렌 경제개발공사(EDC)는 리조트 운영 첫 10년 동안 50억 달러 이상의 직접·간접 소비를 창출하고, 40년 동안 약 3억 9천만 달러의 세수를 시와 관련 기관이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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