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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팩스턴 텍사스 법무장관 탄핵 절차에 세금 510만 달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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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팩스턴(Ken Paxton) 텍사스주 법무장관에 대한 탄핵 절차에 텍사스 납세자의 세금 510만 달러 이상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댄 패트릭(Dan Patrick) 텍사스 부주지사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주 감사 결과(State Audit)에서 확인됐습니다.
패트릭 부지사는 약 18개월 전, 해당 탄핵이 어떤 방식으로 예산을 소모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주 감사관에게 감사를 공식 요청한 바 있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사용된 510만 달러 중 400만 달러 이상이 텍사스주 하원에서 지출됐으며, 이 비용은 조사관 및 변호사 인건비, 그리고 계약 전문 서비스(contracted professional services)에 집중됐습니다. 한편 패트릭 부지사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세금 낭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이제 납세자들은 데이드 필런(Dade Phelan) 전 하원의장이 얼마나 경솔하게 세금을 정치적 도박에 썼는지를 알게 됐다”며, “이제는 우리 주의 수치스러운 시기를 뒤로하고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패트릭 부지사는 이번 탄핵 과정을 정치적 조작으로 규정하며, 텍사스의 재정적 손실과 명예 훼손을 초래한 사건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앞서 팩스턴 장관은부패, 권력 남용, 뇌물 수수 등 총 20개 항목의 탄핵 혐의를 받았으나, 2023년 9월 상원 재판에서 16개 항목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고, 나머지 4개는 기각되거나 보류된 상태입니다.
또한, 팩스턴 장관의 비위 행위를 처음 신고한 내부 고발자들은 현재 총 6,7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텍사스 법무장관실에 청구한 상태며, 이 금액이 법원에서 인정될 경우, 주 의회의 예산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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