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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환경 다 갖춘 플라워 마운드, ‘미국 최고 거주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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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플라워 마운드(Flower Mound)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올랐습니다.
도시 생활 전문 매체 리버빌리티(Livability)가 발표한 '미국 최고의 거주지 100선'에서, 플라워 마운드는 총점 1,000점 만점에 875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경제, 건강, 안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는 인구 7만5천 명에서 50만 명 사이, 평균 주택 가격이 50만 달러 이하인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거비, 편의시설, 교육, 환경 등 100여 개 항목이 기준이 됐습니다. 리버빌리티는 “플라워 마운드는 안전한 이웃, 우수한 학군, 낮은 재산세와 의료 접근성, 그리고 그렙바인 레이크(Grapevine Lake) 인접성까지 갖춘 도시”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도시는 2천 개 이상의 기업이 운영 중이며, 평균 가구 소득은 21만6천 달러에 이릅니다.
기술, 제조, 전문 서비스 분야가 특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건강 부문에서도 주민 건강 지표가 우수하고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좋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리버빌리티는 “야외 활동을 즐기고 지역 커뮤니티와 밀접한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도시”라고 덧붙였습니다.
역사적인 다운타운에는 커피숍, 미술관, 와인숍, 마켓 등 문화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습니다. 한편 2위부터 5위까지는 인디애나주의 카멜(Carmel), 텍사스의 슈가 랜드(Sugar Land), 일리노이 네이퍼빌(Naperville), 조지아 로즈웰(Roswell)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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