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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비자는 권리 아닌 특권…앞으로도 시위 학생 비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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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이민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05-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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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가 반이스라엘 시위에 참여한 유학생들의 비자를 계속 취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미 정부가 반이스라엘 시위에 참여한 유학생들의 비자를 계속 취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미 정부가 반이스라엘 시위에 참여한 유학생들의 비자를 계속 취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은 20일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비자는 권리가 아니라 특권”이라며, 이 같은 조치를 정당화했습니다루비오 장관은우리는 더 많은 비자를 취소할 것이며, 대학에서 혼란을 일으키는 외국인 학생들이 있다면 그들에 대한 조치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경한 이민정책이 펼쳐지는 가운데 정부로부터 1,000달러의 지원을 받고 처음으로 ‘자진 추방’(self-deport)을 선택한 이민자들이 19일 고향인 온두라스와 콜롬비아로 송환됐습니다


국토안보부(DHS)는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총 64명의 불법체류자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자발적으로 전세기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38명은 온두라스인, 26명은 콜롬비아인이었습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다른 ‘서류미비 이민자’들도 ‘프로젝트 홈커밍’(Project Homecoming)으로 불리는 이 사업에 지원해 본국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만약 불법으로 이곳에 있다면 주도적으로 출국해 귀국을 위한 재정지원을 받아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벌금과 구속, 추방 대상이 되며 다시는 (미국에) 돌아오는 게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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