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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가 고졸자도 경찰 아카데미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경로를 추진합니다.

시의회 공공안전위원회는 21세 이상, 3년 이상의 안정적인 근무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고졸자에게 달라스 경찰 입문의 길을 여는 시범 프로그램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자레드 데이비스 시 인사위원회 국장은 "대학 학위는 없어도 충분한 인생 경험과 직업 경력을 가진 인재들에게 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휴스턴, 오스틴, 샌안토니오 등 다른 도시들은 고졸자에게도 입문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달라스는 유일하게 그런 경로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스라엘 에레라 달라스 경찰 부국장은 "경쟁 도시들과의 격차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제안은 UNT와 달라스가 협력해,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최대 45학점의 대학 학점을 인정받는 방안도 포함됩니다. 다만 일부 시의원은 지원자의 성숙도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달라스 경찰은 최근 인력이 3,215명으로 늘어나 201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채용 목표 300명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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