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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서 새로운 독감 변이 확산… 환자 수 점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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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에서 새로운 독감 변이 확산과 함께 독감 환자가 점차 늘고 있어 보건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 당국과 의료진에 따르면, 최근 북텍사스 지역에서 독감 양성 사례가 소폭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H3N2 독감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서브클레이드 K’(subclade K)로 지목됩니다.
파크랜드 병원 부의료책임자인 세사르 테르물로 박사는 이 변이가 흔한 인플루엔자 A 계열의 경미한 변형이라며, 증상은 고열과 근육통, 폐렴, 천식 악화 등 일반적인 독감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의 필립 황 국장은 현재 텍사스의 독감 활동 수준이 낮음에서 중간 단계 사이라며, 아직 유행 정점과는 거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근 집계된 독감 검사 중 3.9%가 양성으로 나타났고,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전국적인 이동이 많았던 만큼 실제 확산 규모는 더 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현재 검출된 독감 바이러스의 약 89%가 이 변이에 해당합니다.
보건 당국은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수칙을 지키고,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에는 약 일주일이 걸리며, 입원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달라스 카운티 보건 당국과 의료진에 따르면, 최근 북텍사스 지역에서 독감 양성 사례가 소폭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H3N2 독감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서브클레이드 K’(subclade K)로 지목됩니다.
파크랜드 병원 부의료책임자인 세사르 테르물로 박사는 이 변이가 흔한 인플루엔자 A 계열의 경미한 변형이라며, 증상은 고열과 근육통, 폐렴, 천식 악화 등 일반적인 독감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의 필립 황 국장은 현재 텍사스의 독감 활동 수준이 낮음에서 중간 단계 사이라며, 아직 유행 정점과는 거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근 집계된 독감 검사 중 3.9%가 양성으로 나타났고,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전국적인 이동이 많았던 만큼 실제 확산 규모는 더 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현재 검출된 독감 바이러스의 약 89%가 이 변이에 해당합니다.
보건 당국은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수칙을 지키고,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에는 약 일주일이 걸리며, 입원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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