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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UCLA 등 캘리포니아대 시스템 상대로 반유대주의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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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대학 전쟁’의 수위를 높이며, 서부 공립대학인 캘리포니아대학교 시스템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24일 UCLA가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를 방치하고 유대인 및 이스라엘인 직원에게 적대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며 캘리포니아 중앙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이번 소송 대상인 University of California는 UCLA를 비롯해 UC Berkeley, UC San Diego 등 10개 캠퍼스로 구성된 미국 최대 공립대 시스템입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81쪽 분량의 소장에서 UCLA가 반유대주의를 묵인했고, 때로는 관련 직원들의 도움 요청을 조직적으로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2024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대학가 시위 당시 학교 측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UCLA 측은 캠퍼스 안전을 강화하고 반유대주의 대응을 위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왔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대학 전쟁’의 연장선으로 풀이됩니다. 행정부는 앞서 아이비리그 명문 사립대를 상대로 연방 보조금 중단 등을 압박 수단으로 활용해 왔으며, 최근에는 서부 공립대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와 대학 간 갈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소송의 향후 법적 공방과 대학 정책 변화 여부가 주목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법무부는 24일 UCLA가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를 방치하고 유대인 및 이스라엘인 직원에게 적대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며 캘리포니아 중앙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이번 소송 대상인 University of California는 UCLA를 비롯해 UC Berkeley, UC San Diego 등 10개 캠퍼스로 구성된 미국 최대 공립대 시스템입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81쪽 분량의 소장에서 UCLA가 반유대주의를 묵인했고, 때로는 관련 직원들의 도움 요청을 조직적으로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2024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대학가 시위 당시 학교 측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UCLA 측은 캠퍼스 안전을 강화하고 반유대주의 대응을 위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왔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대학 전쟁’의 연장선으로 풀이됩니다. 행정부는 앞서 아이비리그 명문 사립대를 상대로 연방 보조금 중단 등을 압박 수단으로 활용해 왔으며, 최근에는 서부 공립대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와 대학 간 갈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소송의 향후 법적 공방과 대학 정책 변화 여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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