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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산책

처 서 (處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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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님
댓글 1건 조회 5,947회 작성일 20-08-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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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가까운 이 깊은 밤
천지를 울리던 우뢰소리들도 이젠
마치 우리들의 이마에 땀방울이 걷히듯
먼 산맥의 등성이를 넘어가나보다.
 
역시 나는 자정을 넘어
이 새벽의 나른한 시간까지는
고단한 꿈길을 참고 견뎌야만
처음으로 가을이 이 땅을 찾아오는
벌레 설레이는 소리라도 듣게 되나보다.

시인 박성룡님의  처서에 대한 내용 글 입니다

여름을 처분 한다는  24절기 중 ‘처서,,
처서는 가을의 길목으로 더위가 한 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이 온다는 시기이지요

요즘은 제법 하루하루 기온이 다르게 느껴 집니다

아침, 저녁에 걷기 좋은 날이지요
오늘도 명품클산 힐링의 테라피 시간을 기대 하면서 응원 합니다

댓글목록

모님님의 댓글

모님 작성일

신청곡 입니다
* 가을의 속삭임 연주곡 - Richard Clayderman.
* 모차르트 - 오페라 ( 피가로의 결혼) 中 " 저녁 바람이 부드럽게"
쇼생크 탈출(1994)
The Shawshank Redemption -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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