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 서 (處暑),,

모님 1 5,844
처서 가까운 이 깊은 밤
천지를 울리던 우뢰소리들도 이젠
마치 우리들의 이마에 땀방울이 걷히듯
먼 산맥의 등성이를 넘어가나보다.
 
역시 나는 자정을 넘어
이 새벽의 나른한 시간까지는
고단한 꿈길을 참고 견뎌야만
처음으로 가을이 이 땅을 찾아오는
벌레 설레이는 소리라도 듣게 되나보다.

시인 박성룡님의  처서에 대한 내용 글 입니다

여름을 처분 한다는  24절기 중 ‘처서,,
처서는 가을의 길목으로 더위가 한 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이 온다는 시기이지요

요즘은 제법 하루하루 기온이 다르게 느껴 집니다

아침, 저녁에 걷기 좋은 날이지요
오늘도 명품클산 힐링의 테라피 시간을 기대 하면서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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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님
신청곡 입니다
* 가을의 속삭임 연주곡 - Richard Clayderman.
* 모차르트 - 오페라 ( 피가로의 결혼) 中 " 저녁 바람이 부드럽게"
쇼생크 탈출(1994)
The Shawshank Redemption -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