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 냉각 신호에 제조업 위축…경기침체 공포 확산
Written by on August 2, 2024
경기의 바로미터인 고용과 제조업이 침체 신호를 나타내자 월가 안팎에서 내년 경기 침체설이 급부상했습니다.
특히 경기침체 책임을 놓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놓친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향후 통화정책 변화도 주목됩니다.
경기침체론은 무엇보다 파월 연준 의장도 우려한 고용시장의 급속한 냉각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1일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올해 7월 고용지수가 43.4를 기록해 팬데믹 직후인2020년 6월 이후 4년 1개월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로젠버그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설립자는 “43.4라는 수치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한 2008년 9월 45.4보다 낮다”면서 “당시 경기침체가 시작되고 10개월에 접어들던 때”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1만4000명 증가한 24만9000명을 기록해 심리적 저항선인 25만명에 근접했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1년여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블룸버그도 실업률 상승을 지적하며 경기침체 신호의 시작을 알리는 빨간불이 켜지기 직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BCA리서치는 최근 미 경제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업률이 상승하면서 미 경제의주성장 동력인 소비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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