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쌍특검’, 즉 통일교 특검과 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6일째 단식 투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이 장 대표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진정성을 의심할 이유가 없다”며 공개 지지를 밝혀, 장 대표 단식을 계기로 보수 진영 결집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 본청 중앙홀에 […]
청년 고용 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미취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고용 시장에서 아예 이탈하는 비율이 빠르게 늘어난다는 한국은행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고용연구팀은 보고서를 통해, 미취업 기간이 1년 늘어날 때마다 ‘쉬었음’ 상태로 넘어갈 확률이 4%포인트 상승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통계에서 ‘쉬었음’은 학업·육아·질병 같은 뚜렷한 사유 없이 구직 활동도 하지 않고 쉬는 비경제활동 상태를 뜻합니다. 한은이 19세에서 28세 청년 1만2천여 […]
땅 투기 의혹과 아파트 부정 청약, 보좌진 갑질 논란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후보자가 요구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아 검증이 불가능하다”며 청문회 개최 자체를 거부했습니다. 야당은 제출 자료 상당수가 핵심 내용 없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제출이 곤란하다”는 식의 형식적 답변에 그쳤다고 주장하며, 실제 제출률은 […]
코스피가 12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4,900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른바 ‘꿈의 5,000’까지 이제 100포인트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증시를 이끌어온 반도체 업종이 잠시 쉬어가는 사이, 이번에는 로봇 관련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현대차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공개한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가 투자 심리를 크게 자극했습니다. 아틀라스는 사람처럼 걷고 움직일 뿐 아니라, 관절을 360도 자유롭게 구동하고 손끝으로 질감까지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
법원이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등 혐의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특검은 10년을 구형했는데, 1심 재판부는 징역 5년을 선고한 겁니다. 재판부는 비상계엄 선포 이전 국무회의 과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는,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소집할 경우 국무위원 전원에게 소집 통지를 해야 한다며, 일부 국무위원만 부른 국무회의는 헌법과 계엄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
최근 한국 수출액이 7천억 달러를 처음 돌파하는 성과를 냈지만, 품목별 경쟁력 격차가 커지면서 수출 양극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16일 발표한 ‘주요 품목별 수출 경쟁력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 수출은 외형적으로 성장했지만 2018년 이후 세계 시장 점유율은 낮아지는 추세”라고 진단했습니다. 반도체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뚜렷한 성장 없이 정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철강과 […]
연초부터 원달러 환율이 다시 요동치면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습니다. 환율 불안이 이어지는 한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도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한국은행은 15일 올해 첫 통화정책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7명의 금통위원 전원 만장일치였고, 5차례 연속 동결입니다. 동결의 가장 큰 배경은 환율 급등세입니다. 지난해 말 1,440원대까지 내려왔던 환율은 최근 다시 치솟으며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공천 헌금 의혹과 통일교 의혹, 이른바 ‘쌍특검’ 수용을 민주당에 요구하며 대여 투쟁을 본격화했습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이 2차 종합 특검법은 밀어붙이면서도, 정작 공천헌금·통일교 의혹에 대한 특검 요구는 외면하고 있다며 “단식을 통해 국민께 강력한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단식이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논란 이후 당내 비판이 거세진 상황에서 국면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당원 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에게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결정을 내리면서, 당내 갈등이 당 밖 조직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원외 당협위원장들까지 찬반으로 갈라지며, 6·3 지방선거를 140일 앞두고 내분이 격화하는 모습입니다. 먼저 국민의힘 함경우 전 광주갑 당협위원장 등 전·현직 당협위원장 25명은 입장문을 통해 “한 전 대표 제명은 정치적 조치”라며 […]
각종 의혹으로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던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당 윤리심판원의 제명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재심을 신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제명 결정 직후 SNS에 글을 올려 “민주당이 없는 정치는 사형선고와도 같다”, “가족과 당이 전부이며 이재명 정부 성공이 제 소명”이라면서 “차라리 제명을 당할지언정 스스로 탈당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내 분위기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의원들 사이에서는 ‘명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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