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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6월 경상수지 497억 달러 흑자…사상 최대

Written by on August 6, 2026

부산항에 쌓인 컨테이너 [사진 출처: 연합뉴스]

한국의 지난 6월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 흑자는 497억 3천만 달러로, 지난 5월 기록을 한 달 만에 다시 넘어섰습니다. 이로써 한국 경상수지는 2023년 5월 이후 3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최장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번 최대 흑자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이끌었습니다. 상품수지 흑자는 478억 9천만 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수출은 1천123억 7천만 달러로 사상 처음 1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SSD 등 정보기술, IT 품목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12억 9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여행수지는 4억 4천만 달러 흑자를 내며 역대 두 번째로 큰 흑자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배당소득 증가 등의 영향으로 본원소득수지도 32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상수지 개선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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