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1만5천 달러까지…단기 비자 신청자에 비자보증금
Written by on August 5, 2025

미국 정부가 비자 기간을 초과해 체류하는 외국인을 겨냥해 최대 1만5천 달러의 비자 보증금을 요구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합니다.
국무부는 4일 관보를 통해, 단기 방문 목적의 B-1 사업 비자와 B-2 관광 비자를 신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12개월간 보증금 제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보증금은 5천 달러에서 최대 1만5천 달러까지 부과될 수 있으며, 신청자가 정해진 기한 내 미국을 출국하고, 정부가 지정한 공항 등을 통해 입출국 요건을 지키면 전액 환급됩니다.
대상 국가는 비자 기간을 초과해 머무는 비율이 높거나, 신원 및 범죄 기록 확보가 어려운 국가, 투자이민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일부 국가들이 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명단은 시행 최소 15일 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다만 국토안보부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초과 체류율은 0.3%로 전체 평균보다 낮아 이번 시범사업 대상이 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제도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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