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크레인 붕괴로 부상 당한 달라스 여성, 사고 관련 3곳 대상 소송 제기해
Written by on June 12, 2019
〔앵커〕
지난 9일 DFW 지역에 몰아친 폭풍의 기습으로 달라스에서 발생한 크레인
붕괴 사고의 피해자가 거주 아파트와 크레인 회사를 고소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최대 시속 70마일의 강풍이 불어 닥친 지난 일요일 오후, 달라스의 엘런 시티
라이츠(Elan City Lights) 아파트 단지 인근의 더 가브리엘라(The Gabriella) 단지 공사장에 있던 크레인이 강풍에 버티지 못하고 엘런 시티 라이츠 아파트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스물 아홉 살의
키어스튼 사이몬 스미스(Kiersten Symone Smith)가 사망하고 스물 일곱 살의 메이시 치아슨(Macy Chiasson)을 포함한 여러 주민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치아슨 등 다른 500여명의 피해 아파트 주민들이 사고 이후 모든
중요 소지품이 남아 있는 각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공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치아슨은 어제 비기 크레인(Biggie
Crane) 업체와 엘런 시티 라이츠, 더 가브리엘라가 직무 태만으로 크레인 붕괴 사고를
유발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세 곳을 대상으로 백만 달러의 피해 보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치아슨은 해당 소송에서 더 가브리엘라 건설 현장에 파견된 사고 크레인이 시속
95마일 강풍에 견디도록 제작돼 있으므로 사고 당시 해당 크레인이 바람에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잠금 장치가 해제됐어야 했다면서 법원에
사고 크레인과 건설 현장에 대한 검사를 허용하는 임시 제한 명령을 내려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