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범죄 신고 의무화 법, 주 하원 통과해
Written by on May 9, 2019
[앵커]
이틀전 화요일, 텍사스 주 하원에서 교회와 비영리 자선 단체에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해당 단체들의 신고 의무화를 내용으로 하는 법이 잠정적으로 통과됐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HB4345 를 발의한 McKinney 기반의 Scott Sanford 공화당 주 하원의원은 해당 법을 통해 성범죄자들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Allen의 남부 침례교회 신도인 Sanford 의원이 해당 법을 발의한 것은, 지난 2월 언론을 통해 드러난 남부 침례교회 지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성범죄 같은 교회 내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Houston과 San Antonio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남부 침례교회의 지도자와 자원봉사자 380명이 교회와 비영리자선단체에서 성범죄를 저질러 피해자가 700명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이들 성범죄자들 중 일부가 유죄가 확정되거나 기소 상태에 있던 중에도 버젓이 다른 교회나 자선단체로 옮겨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해당 법안은 하원에서 141대 0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통과됐으며, 주지사의 서명을 위해선 이제 상원 투표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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