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경찰 노조 전 회장 연루 사망 사고…수사 부실 논란 계속
Written by DKNET NEWS on October 15, 2026

달라스 경찰 노조 전 회장이 연루된 교통사고로 20대 여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부실 수사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달라스 노스웨스트 하이웨이에서 길을 건너던 25살 아티아나 워싱턴(Atianna Washington)이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차량에는 당시 달라스 경찰 노조 회장이었던 하이메 카스트로(Jaime Castro)가 타고 있었습니다.
카스트로는 사고 직후 자신의 여자친구가 운전했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이 진술이 거짓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카스트로와 여자친구는 지난 3월 경찰에 허위 진술을 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 내부 조사에서는 사고 당시 음주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등 수사 과정의 문제점도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6명이 정직과 경고 등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고 당시 실제 운전자가 누구였는지는 여전히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숨진 여성의 어머니 민디 크라포(Mindi Crapo)는 경찰의 조사 결과만으로는 진실을 알 수 없다며, 민사소송을 통해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유가족은 카스트로와 그의 여자친구를 상대로 부당 사망 소송을 제기했으며, 재판은 내년 6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경찰 간부에 대한 특혜 의혹과 함께 달라스 경찰의 수사 공정성 문제를 다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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