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대장균 식중독 원인은 양파”…업체들 메뉴서 제외
Written by on October 28, 2024
최근 맥도날드 매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대장균 식중독 사태의 원인으로 햄버거에 사용된 양파가 지목되면서 다른 업체들도 일부 메뉴에서 생양파 사용을 중단하는 등 조치에 나섰습니다.
24일 맥도날드 관계자는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에 있는 식품 회사 ‘테일러 팜스’가 얇게 썬 양파의 공급업체”라며 “단일한 업체에서 받은 양파가 각 지점에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식품 서비스 운영 공급업체 중 하나인 ‘유에스 푸드’는 “테일러 팜스가 잠재적인 대장균 오염 발생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는 차원에서 4개의 생양파 제품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버거킹도 매장의 5%에서 메뉴의 양파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버거킹을 보유한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은 “미국 내 버거킹 매장의 약 5%가 테일러 팜스에서 양파를 공급받았지만 아직 보건 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않았다”며 “별다른 증세를 보이는 고객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KFC, 타코벨, 피자헛 등을 운영하는 ‘얌 브랜즈’도 “일부 매장의 음식에서 생양파를 선제적으로 제거했다. 식품의 지속적인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공급업체 및 규제 지침을 계속 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콜로라도주에 사는 한 남성은 맥도날드에서 음식을 먹고 이틀 뒤 대장균에 감염됐다며 맥도날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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