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구인 건수 744만 건‥3년 8개월 만에 최저
Written by on October 30, 2024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9월 들어 예상 밖으로 감소해 3년 반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29일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9월 구인 건수는 744만건으로 전월 대비 42만건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800만 건)에도 크게 밑돌았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으로 둔화하고 있는 반면 노동시장이 빠르게 약화될 위험이 커졌다고 보고 지난 9월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하고 추가 인하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한편 대선일을 일주일 앞두고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경기 인식이 늘면서 소비자신뢰지수는 크게 상승했습니다.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10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108.7(1985년=100 기준)로 한 달 전(99.2) 대비 9.5포인트 상승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콘퍼런스보드의 데이나 피터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0월의 소비자 신뢰도 증가는 모든 연령대와 대부분의 소득 구간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났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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