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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비자 경기 전망 소폭 개선…고용시장도 견조

Written by on June 30, 2026

 [사진 출처: Shutterstock]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 전망이 6월 들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조사기관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1.2로 전달보다 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다만 시장의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고, 향후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지수도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하는 기준선인 80을 계속 밑돌았습니다.

특히 현재 노동시장에 대한 평가는 다소 악화됐습니다.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고 답한 소비자의 비율은 22.5%로,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실제 고용시장에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신호도 나왔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구인 건수는 760만 건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는 아직 불안하지만, 기업들의 채용 수요는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발표되는 6월 고용보고서가 미국 노동시장의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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