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4월 주택가격 사상 최고 수준…상승 속도는 둔화
Written by on June 27, 2024
미국의 많은 주요 대도시의 주택 가격이 지난 4월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비해 DFW지역의 주택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느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 실러(CoreLogic Case-Shiller) 지수에 따르면 DFW 주택 가격은 지난 4월 전년 동월대비 3.4% 상승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전국의 6.3% 증가보다 낮은 것입니다.
케이스 실러가 추적하는 20개 주요 대도시 중 샌디에이고는 10.3%로 가장 큰 연간 증가율을 보고했습니다.
이어 뉴욕 9.4%, 시카고 8.7%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달라스는 적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어 미니애폴리스 2.9%, 덴버 2%, 포틀랜드 1.7% 등으로 주택가격 상승률이 둔화됐습니다.
한편 코어로직(CoreLogic)의 셀마 헵(Selma Hep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월간 성장이 연중 이맘때 흔히 볼 수 있는 계절적 증가보다 더 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그는 “달라스는 여전히 텍사스에서 매력적인 시장이며 어스틴이나 휴스턴과 같은 일부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주택 공급 증가도 주택 가격 추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 부동산 연구 센터 등에 따르면 DFW 지역의 주택 재고는 5월 말 3.5개월로 2012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5월 DFW 지역의 활성 매물은 2만 5,900개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했습니다.
다만 구매자가 앞으로 몇 달 동안 증가하는 공급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불분명합니다. 공급은 늘어나고 있지만 금리가 여전히 높기 때문입니다.
지난 20일로 끝나는 주에 평균 30년 모기지 금리는 6.87%였습니다. 4월과 5월에는 금리가 7%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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