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4월 2일 국가별 관세율 발표”…’더티 15개국’ 지목
Written by on March 19, 2025
미국이 오는 4월 2일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18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4월 2일에 우리는 각 국가에 대한 관세 명단을 내 놓을 것이며, 상호관세율은 국가별로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미국에 상당한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들을 ‘지저분한 15’(Dirty 15)라고 지목하며, 이들 국가는 미국에 상당한 관세를 부과하는 것 외에도 비관세 장벽을 두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특정 국가들이 자국 생산을 요구하거나, 미국이 수출하려는 식품이나 제품에 안전과 관련 없는 검사를 하는 등의 규제를 시행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국가별 관세율 산정은 미국무역대표부(USTR)와 상무부가 담당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정 국가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무역 관행을 개선하는 국가는 관세를 피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일부 국가들은 이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 인하를 제안했다고 밝혔으며, 4월 2일 전에 협상을 타결하거나 이후 관세 인하를 위한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4월2일에 상호관세를 도입하겠다는 의도”라면서 “무역 상대국의 관세와 비관세 장벽이 미국과 동등하거나 미국의 관세가 더 높은 경우가 아니면 관세는 발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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