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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천지 집단 입당 의혹에 계파 갈등 재점화

Written by on October 15, 2026

최고위원회의 속개 알리는 민주당 김민석 대표 [사진 출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신천지 교인의 집단 입당 의혹을 둘러싸고 또다시 계파 갈등에 휩싸였습니다.

외교·통상 불확실성과 민생경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집권여당이 내부 주도권 다툼에 매몰돼 있다는 비판이 당 안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지난 14일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 당원 가입 정황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정청래 전 대표는 김 대표가 전당대회 당시 제기했던 이른바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 주장의 진위를 밝히라며 반발했습니다.

집단 입당 의혹의 실체가 규명되기도 전에 논란이 계파 간 책임 공방으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박지원 의원은 15일 “이 판국에 또 신천지까지 들고나오느냐”며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윤건영 의원도 이번 의혹을 특정 계파의 유불리를 따지는 수단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며, 당을 위한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선을 놓고도 내홍을 겪었습니다.

추미애 경기지사와 김용민 의원 등이 공개적으로 반발했고, 김 대표가 대통령의 인사권과 리더십을 훼손할 수 있는 움직임을 경고하면서 당내 긴장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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