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주 하원, 직장내 성범죄 피해자 침묵 강요 계약 무효화 법 통과에 앞장서
Written by on April 2, 2019
〔앵커〕
텍사스 민주당의 한 주하원 의원이 직장내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강요돼온 누설 금지 계약을 무효화하는 법안 통과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민주당의 Victoria Neave 주 하원의원이 직장 내 성폭력 피해자들의 족쇄가 돼온 누설금지
합의를 무효화하는 법안 통과를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연예계를 시작으로 불어 닥친
Me Too 바람이 정치 문화 등 사회 각 분야로 번지는 가운데, 영화 산업과 방송
미디어, 언론 부문에 종사하는 여성들은 여전히 피해 사실을 신고할 수 없는 부당한 현실에 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동료나 상사로부터 성추행이나 성폭행 피해를 당하고도 직장을 잃지 않기 위해 피해 사실을
함구하겠다는 누설 금지 조건이 포함된 계약에 합의함으로써 2차 피해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달라스 기반의 Neave 주 하원의원이
직장 내 성적 학대 피해 사실을 사법기관이나 규제기관에 신고할 수 없도록 한 고용계약을 무효화 하는 법안이 주 의회를 통과하도록 주도적으로 나섰습니다.
Neave 의원은 이번 기회에 Texas가 성범죄 피해 여성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장치 마련에 선도적으로 나서서 여성들이 직장 내 성폭력 피해 사실이나 알고 있는 피해 사례를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해당 법안은 남성 피해자를 포함 모든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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